조석환 수원시의장,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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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환 수원시의장,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 될 것”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2.01.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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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환 수원시의장 (제공=수원시의회)
조석환 수원시의장 (제공=수원시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시민들의 일상에 먼저 찾아가고, 들여다보고, 손을 내밀며 1년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가 되겠다”며 “우리는 지금 ‘특례시’라는 대전환의 출발선 앞에 서 있다”며, “기초자치단체라는 한계에 가로막혀 역차별을 받아온 시민들에게 더 많은 권한과 혜택을 드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고 31일 밝혔다.

또한 “시의회는 특례시 출범에 맞춰 의회 전문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지원시스템(DB) 구축과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하고, 재정 분석을 위한 전문인력을 충원해 예산·결산 심사에 대한 전문성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2021년을 회고했다.

이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 수원 KT위즈 야구단 우승 등 수원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37명의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는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30년 만에 독립적인 권한으로 인사권을 갖게 되는 해”라며, “효율적인 시정의 관리·감독을 위한 인사교류가 더욱 요구된다. 의회 근무 희망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인사교류 및 조직·정원에 대해 집행부와 상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특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실질적인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으로 옮겨 청년들의 최대 고민인 일자리와 주거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조 의장은 “‘임대’, ‘점포정리’, ‘폐업’이라는 글씨를 보며 생존을 부르짖는 상인들 앞에 의회가 모든 역량을 집중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며, “시민들의 일상에 먼저 찾아가고, 들여다보고, 손을 내밀겠다. 연말연시에 반짝하고 마치는 일회성이 아닌 1년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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