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29일 권도원 현장지휘단장 명예로운 퇴임
상태바
수원남부소방서, 29일 권도원 현장지휘단장 명예로운 퇴임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12.30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도원 현장지휘단장 명예로운 퇴임 (제공=수원남부소방서)
권도원 현장지휘단장 명예로운 퇴임 (제공=수원남부소방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 권도원 현장지휘단장이 29일 소방서에서 명예로운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행사 간소화와 최소 인원만 참석해 사전 체온측정과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12월 31일 자로 퇴임하는 권도원 현장지휘단장은 1988년 3월 임용된 이후로 지난 34년간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하여 녹조근정훈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등 많은 상을 받았다. 

또한, 각종 사고 현장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지휘능력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지휘관이자 선배님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이날, 평생을 소방공무원으로 헌신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소방공무원과 내빈들은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담아 꽃다발을 증정했다.

권도원 현장지휘단장은 “돌이켜보면 제 삶이 지나온 자리에 언제나 소방이 있었으며, 소방관이 된 것은 큰 행복이었다”며 “모든 소방관이 안전하게 활동해 사고 없이 정년퇴임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을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