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합동으로 복지시설과 소외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나눔 행사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KT강남서부광역본부와 강남지방본부 노동조합은 (사)정다우리와 함께 ‘KT와 함께하는 사랑가득 맛있는 나눔’이라는 주제로 소외된 이웃에게 김징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올해롤 15년째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김장김치 5천kg을 KT와 결연 맺은 수원시 소망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20곳과 도내 복지시설 50곳 등 70곳에 전달했다.
경기광주 참나무그룹홈 김진영 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기부하는 단체가 많이 줄어 걱정하고 있었는데 KT가 올해도 잊지 않고 김장김치를 지원해줘서 너무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사)정다우리 양덕환 이사장은 “KT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계속해서 김치나눔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KT강남서부광역본부 정정수 전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올해도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김치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