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통합업무지원시스템, ‘지방공공기관 혁신·제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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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통합업무지원시스템, ‘지방공공기관 혁신·제안’ 대상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12.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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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민간 클라우드 기반 협업기관 예산회계통합관리 서비스 구축
수원시 관계자가 수상 후 기념촬영 (제공=수원시)
수원시 관계자가 수상 후 기념촬영 (제공=수원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 협업 기관 통합업무지원시스템’으로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최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정책 제안’에서 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지방 공공기관 혁신·정책제안’은 지방공공기관의 발전과 혁신사례·정책제안 등을 공모해 평가하고, 우수 기관을 시상한다고 29일 밝혔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수원시를 비롯한 3개 기관을 선정했고, 28일 선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혁신사례 발표회 후 수원시를 대상으로 결정했다. 통합업무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협업기관의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업무가 표준화됐다. 또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으로 자료관리 투명성을 확보했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수원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Cloud)를 기반으로 한 ‘수원시 협업 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는 통합관리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인사급여복무업무 서비스를 추가해 ‘통합업무지원시스템’을 완성했다. 이 서비스는 오는 1월 3일 시작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협업기관 통합업무지원시스템은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서 사용하는 민간사업자 중심 ERP(예산회계인사복무급여) 서비스를 혁신해 지방공공기관에 적합한 표준업무 모델을 적용한 시스템”이라며 “전국으로 확산되면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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