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형 경기도의원, ‘플랫폼 노동자 협동조합 구성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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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형 경기도의원, ‘플랫폼 노동자 협동조합 구성안’ 통과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12.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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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노동자들의 노동권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위향상 기대
강태형 경기도의원 (제공=경기도의회)
강태형 경기도의원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어 노동의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경기도내 플랫폼 노동자들의 협동조합 구성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1년여 만에 경기연구원과 함께 용역한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내 플랫폼 노동자들의 노동여건 개선을 위해서 플랫폼 노동자 협동조합 구성 지원과 실태조사, 플랫폼 노동자 협동조합 모델 개발과 정책연구 등이다.

또한, 경영·세무·노무·회계 등 전문적인 자문과 정보의 제공과 교육, 홍보, 컨설팅 등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플랫폼 노동자들이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데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했다.
 
강태형 의원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배달, 대리운전, 가사도우미 등 플랫폼을 매개로 하는 노동자들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익과 지위 보장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협동조합 구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업이 체계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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