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1년 4분기 ‘친절왕’ 최희정 주무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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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1년 4분기 ‘친절왕’ 최희정 주무관 선정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12.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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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직자 참여한 투표에서 35.6% 득표해 친절공무원 뽑혀
친절공무원 최희정 주무관 (제공=수원시)
친절공무원 최희정 주무관 (제공=수원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가 2021년 4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최희정 주무관을 선정했다. 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분기마다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16~22일 수원시 홈페이지와 공직자들이 이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시민·공직자 등 284명이 참여했고, 최희정 주무관이 101표(35.6%)를 얻어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최희정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시민은 “시어머니 병원비가 급하게 필요해 긴급복지지원(의료)을 받고자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했다”며 “사정이 있어 방문 신청이 어려웠는데 최희정 주무관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절실한 시민의 입장을 이해해주시고, 자기 일처럼 걱정해주는 마음이 전해져 크게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 주무관은 “역지사지 마음으로 민원인의 이야기를 듣고, 신속하게 도움을 드려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시민들에게 공감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친절공무원은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시민이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와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적극성·대민만족도·참신성 등)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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