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시각장애인용 예술체험키트 3개소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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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시각장애인용 예술체험키트 3개소에 전달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12.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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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용 예술체험키트 (제공=수원문화재단)
시각장애인용 예술체험키트 (제공=수원문화재단)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4일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지부 등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에 ‘시각장애인용 예술체험키트’를 전달했으며, 예술체험키트는 올해 7월부터 성균관대 휴먼ICT융합연구센터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미술 작품을 촉각, 청각 등의 다중감각으로 감상할 수 있게 제작했다. 

시각장애인은 체험키트를 통해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명화를 촉각 체험할 수 있으며, 터치로 작품 설명과 효과음, 다른 시각장애인의 감상평 음원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이번 비대면 교육 사업으로 시각장애인분들이 촉각과 청각을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서비스를 확장하고 문화예술 취약계층의 예술향유와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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