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성탄절과 연말연시 화재특별경계근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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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 성탄절과 연말연시 화재특별경계근무 대기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12.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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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 기간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06명과 38대의 소방장비를 즉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비상대기 태세에 임하여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 사항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과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긴급 상황 대비 소방력 즉시 대응태세 유지, 긴급 구조 지휘대 운영 철저 및 긴급 구조통제단 가동태세 확립, 기동장비와 소방 용수 등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등이다.

특히, 1991년 이후 가장 추운 성탄절과 폭설이 전망됨에 따라 출동차량 차고 보온 유지, 도로결빙 대비 월동 장비 물품적재(스노우체인, 염화칼슘), 낙상 대비 현장대원 안전관리, 구급차량 난방기 점검, 환자용 담요 확보, 주거용비닐하우스, 쪽방촌 등 강추위 취약지역에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타종식과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대부분 취소됐지만 팔달산, 칠보산 등 새해맞이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산악사고를 대비한 출동대응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정훈영 남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영향 으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겠지만 힘들었던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2년 임인년 호랑이 새해를 안심하고 맞을 수 있도록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등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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