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사회복무요원 구급현장활동 활약 펼쳐
상태바
수원남부소방서, 사회복무요원 구급현장활동 활약 펼쳐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12.24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무요원 구급현장활동 활약 (제공=수원남부소방서)
사회복무요원 구급현장활동 활약 (제공=수원남부소방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매산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태현 사회복무요원이 구급현장활동에서 알짜활약으로 좋은 복무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구급활동 보조업무란, 현장활동하는 구급대원과 같이 3교대로 근무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출동해 실제 구급 현장에서 구급대원 활동 지원 및 환자 들것 이송과 같은 업무를 말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김태현 요원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지난 2020년 11월 수원남부소방서 매산119안전센터에 배치받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행정지원업무가 아닌 현장구급대원들과 같이 출동하는 구급활동 보조업무를 하고 있다. 

현재, 구급차 3인 출동 시스템이 많이 자리 잡아 가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구급대원 인력 부족으로 2인 출동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태현 요원과 같은 구급활동 보조업무는 실제 현장에서 구급대원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중요한 업무로 여겨지고 있다.

김태현 요원은 “처음 해보는 3교대 근무와 실제 현장활동에서 피 흘리고 있는 요구조자들을 보면서 몸이 힘들고 두려움도 느낀 적이 있지만, 같이 출동하는 구급대원분들이 친절하게 챙겨주시고, 교대근무로 인해 여가시간이 늘어나는 장점도 있어, 복무하는 동안 재미있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훈영 남부소방서장은 “행정업무지원을 임무를 하는 사회복무요원들도 나름의 역할로 각 부서에서 업무를 하고 있지만, 구급활동 보조업무는 실제 현장에서의 활동임에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임무”라며 “시민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