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철 경기도의원, 22일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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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철 경기도의원, 22일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현장 방문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12.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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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후 재개관한 성남도서관 면면 확인, 이용자와 환담도
임채철 의원,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현장 방문 (제공=경기도의회)
임채철 의원,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현장 방문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은 22일 리모델링 후 재개관한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을 방문해 새롭게 거듭난 도서관의 면면을 확인하고 이용자들에게 이용 소감을 묻기도 하는 등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1983년 7월 성남시 최초 도서관으로 개관한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35억 원의 예산을 들여 1년여 간 '교육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공사'를 진행했으며, 도서관 1층에는 개방공간인 어울림공간 '뜰'과 어린이공간 '빛'을 조성하고, 2층은 자료공간 '지혜', 3층에는 정보공간 '바다'와 청소년공간 '꿈'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높혔다. 

이철희 성남교육도서관장은 “높은 지대에 위치해 거센 바람에 흔들리던 본 도서관의 가장 큰 문제인 창호를 전면 교체하였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장애인 이용, 도서 이동의 편리성을 추구하게 된 것도 의미있는 개선”이라고 보고했다. 

임채철 의원은 이철희 관장의 안내로 도서관의 각 층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도서를 정리하고 있는 사서 직원들의 고충 사항을 질의하였고, 도서관을 이용 중인 학생들에게도 리모델링 후 좋아진 점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비스듬한 경사를 가진 주차장이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을 수 있어 이를 개선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해결 방안에 대해 도서관 직원들과 논의하기도 했다.

임 의원은 “어릴 적 도서관 식당에서 국수를 먹던 추억이 있는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의 재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크리스마스트리에 적으면서 성남 출신 도의원으로서 경기성남교육도서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더불어 “훌륭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으니 이제 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 도민과 학생들의 인성과 지성, 교양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주길 바란다”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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