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원, 전국건강장애부모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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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원, 전국건강장애부모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12.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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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장애학생 대상 국공립 원격 대안학교 설립 원격수업 구축
예산 확보 등 학습권 개선을 위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정윤경 경기도의원 (제공=경기도의회)
정윤경 경기도의원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은 전국건강장애부모회로부터 경기도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습권 개선과 복지향상, 중증·희귀난치 아동을 둔 가정의 사회적 안전망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윤경 의원은 전국건강장애학생부모회와의 정담회에서 심리치료 지원, 장애인식개선교육, 학사·교육과정 운영 등의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건강장애학생의 동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정윤경 의원은 2021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증 건강장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원격 대안학교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며 경기도 내 도립의료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대안교육을 담당할 초·중등교사 배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으며, 도교육청 내 TF팀 구성도 함께 요청했다.

특히, 건강장애학생 원격수업시스템 구축을 위해 9억 4천5백만 원을 요구해 내년도 사업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하였고 그 결과, 초등 1개교와 중등 1개교를 원격수업시스템 운영교로 지정되어 도내 619명의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이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패를 수상한 정윤경 의원은 “건강장애학생들이 일반학생들과 같이 일상적 학교생활을 통해 학생으로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해왔다”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 건강장애학생들이 건강을 회복해 성공적으로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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