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소비자 부담 낮춘 ‘딱딱치아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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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소비자 부담 낮춘 ‘딱딱치아보험’ 출시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1.12.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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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 가능…비흡연자 최대 35% 추가 할인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충치(치아우식증)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치아보험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를 보면 치아우식증 환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2016년 569만명에서 2019년 645만명으로 3년만에 75만명이 늘었다.

통상 치과 치료는 목돈이 들어가 소비자 부담이 크다. 다만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치아보험을 활용하면 이같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5월 출시한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갱신형)’의 경우 일명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보험으로 평가 받으며 소비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23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비흡연딱딱치아보험’은 필요한 치과 치료의 보장범위를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 보험은 연령대 별로 필요한 보장범위를 제공한다.

나이가 어린 경우에는 레진, 크라운 등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치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존치료형을, 심화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중장년층은 임플란트, 브릿지 등을 보장하는 보철치료형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종합적인 보장을 원하는 사람은 종합치료형을 선택할 수 있고, 보존치료형 또는 보철치료형을 선택한 후, 갱신시점에 종합치료형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아울러 보존치료형과 보철치료형, 종합치료형 중 고객이 원하는 보장범위를 선택 가능하여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비흡연자의 경우에는 일반보험료 대비 최대 35% 추가 할인된 비흡연치아보험료를 적용받는다. 30세 남성이 10년만기 전기납으로 보철치료형을 1000만원 가입하는 경우, 일반보험료는 월 7900원이고, 비흡연 할인 시에는 월 5400원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비흡연자 치아보험료 할인은 미래에셋생명에서 최초로 도입한 특약으로서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북돋아 치주질환에 대한 예방 역할까지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업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생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위험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에 대해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한 제도로 일종의 보험업계 특허권이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은 만 3세에서 55세까지 온 가족이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최초 계약은 5년 또는 10년 만기로 선택할 수 있다. 이후 5년 단위로 갱신되어 최대 80세까지 보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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