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2년 연속 ‘A’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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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2년 연속 ‘A’등급 달성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12.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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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정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 부문별 정성평가에서 A등급 받아
평택 포승지구 기반 시설 완공, 시흥 배곧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현황 (제공=경기경제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현황 (제공=경기경제청)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경제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0년 산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매년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 투자유치 활성화 등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고 22일 밝혔다.

평가 결과 경기경제청은 단위지구 평가, 내·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 전략, 개발과 투자유치 전략, 혁신생태계 구축 전략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종합평가 A등급을 달성했다.

경기경제청은 산업부 평가 이후 2019년까지 B등급을 받아왔다. 이후 지난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평택 포승(BIX)지구’ 기반 시설 완공, 올해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시흥 배곧지구’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수소경제도시와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평택 현덕지구’의 개발사업 종합계획 변경 등을 통해 등급을 높였다.

이 밖에 현대모비스 투자유치를 통한 미래차 중심의 성장 기반 마련, FDI(외국인직접투자) 목표 2075% 달성 (목표액 36만4천 달러, 달성액 755만5천 달러), 국내기업 투자유치 목표 194% 달성 (목표액 174억2300만 원, 투자액 338억4백만 원) 달성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경기경제자유구역이 서해안 중심의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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