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충북 기업복합도시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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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충북 기업복합도시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 분양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1.12.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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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A‧B평면, 687가구… 전 가구 4베이 맞통풍 설계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조감도. 사진=동문건설 제공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동문건설은 이달 말 충북 음성 최대 규모의 기업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687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평면별로는 84㎡A 403가구, 84㎡B 28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설 B5블록은 대소나들목과 연결되는 82번 국도와 가장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용지(예정)와 중심상업용지(예정)가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의 판상형 구조여서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공간에는 조경과 공원시설 등 가족과 이웃 간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전 가구 4베이 맞통풍으로 설계돼 개방감이 좋고, 드레스 룸,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GDR골프연습장(전 타석),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가구별 전용창고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비규제지역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지나고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 수 및 가구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제4조 제1항 제3호)’에 따른 산업단지 내 공급 아파트여서 거주 제한 없이 다른 지역에서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최근 기업들이 기업복합도시로 이전을 위한 계약을 속속 진행하고 있다. 조성이 마무리되면 4조7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9000여 명의 고용증대, 1만20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468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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