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집 단체’ 어려운 이웃 전달해 달라 잇달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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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집 단체’ 어려운 이웃 전달해 달라 잇달아 기부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12.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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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어린이집, 수원형어린이집, 0세아 전용 어린이 관계자 후원금 전달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 어린이집 관련 단체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1일 수원시에 잇달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김복수(별초롱어린이집) 회장은 “미혼모자 가족복지서설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 45개소가 모금한 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수원형어린이집협의회 이미형(기쁨어린이집) 회장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개구 수원형어린이집에서 모금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수원지역장 양영미 꿈동이어린이집 원장은 “저소득 세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관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3개소가 모은 100만 원을 전달했다.

3개 단체의 후원금 전달식은 21일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시는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의 후원금 500만 원은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아동복지서설 등 10개소에 50만 원씩 배분할 예정이다. 

이귀만 복지여성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3개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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