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지난 16일 팔달산을 찾아 의용소방대 70여 명과 함께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산불예방 캠페인은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을철 산림화재 대비 추진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성 계도와 홍보를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팔달산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가에 따라 여러 명이 몰려다니는 방식 대신에 3~4명씩 소규모로 조를 나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산불 예방 안내(소각행위 금지 등) 및 대처요령 홍보, 산불 발생 취약 지역 순찰 등으로 이루어졌다.
캠페인을 같이 진행한 정훈영 남부소방서장은 “산불은 대부분 담뱃불이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대부분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화재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재난임을 인지하고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나 취사 등의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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