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활발하고 내실 있는 감사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됐으며, 경제위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줄이고 지속적인 정책사업과 지역화폐 홍보 등을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경제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1월 5일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4일간 경제위 소관분야 공공기관과 도정현안을 전반적으로 검토와 질의하면서 추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시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세부적으로는 △요소수 공급과 확보방안 △남북부 균형발전과 격차해소에 대한 대책 △배달특급 홍보와 활성화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대책과 지원방안 모색 △지역화폐 사용범위 확대로 인한 활용성 극대화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노동안전 지킴이 사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 산업재해 예방대책과 피해 지원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 현황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사항까지 면밀하게 감사를 진행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경제노동분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우수위원회로 선정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경기도 경제·노동·과학·일자리사업 등 해당분야 모든 기관과 소상공들이 함께 소통하여 정책적 지원을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우수위원회를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경제위 소속 위원님들이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14명의 모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적극적인 지원에 노력해 경제노동전문위원실 직원 모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우수위원 시상식은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