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팅 연령 낮아진다”… 아이디병원 아이디올, 미니이마리프팅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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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팅 연령 낮아진다”… 아이디병원 아이디올, 미니이마리프팅 ‘신설’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1.12.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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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이후 출생자 마흔 살 진입… 성형외과 리프팅 수술 건수 증가
[크기변환]아이디병원 전경
아이디병원 전경. 사진=아이디병원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아이디병원 리프팅 집중센터 아이디올이 미니이마리프팅을 신설하고 리프팅 수술 범위를 세분화했다. 리프팅 시·수술을 찾는 나이대가 낮아짐에 따라 수술 범위를 세분하고 맞춤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16일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성형외과 내 리프팅 수술을 찾는 환자 연령대는 매년 낮아지는 추세다. 성형외과 방문이 낯설지 않은 1980년 이후 출생자가 본격적으로 마흔 살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서도 동일한 추세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2020년 1월~ 12월 국내 환자 기준) 아이디병원 내 성형외과 리프팅 수술 건수는 직전연도 동기와 비교해 12.2% 늘었다. 2019년 역시 전년동기간 대비 17.6% 증가해 연속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1980년 이후 출생자의 리프팅 수술이 늘면서 수술 환자 중 40대 이상 비중도 개원 이래 처음으로 70%(국내 환자 기준)를 돌파했다. 40대 이상 리프팅 환자 비중은 2018년 56.7%, 2019년 60.7%로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이디병원은 리프팅 수술을 찾는 연령대가 다양해짐에 따라 리프팅 집중센터 아이디올 수술법을 세분하고 미니이마리프팅을 신설했다. 미니이마리프팅은 헤어라인 안쪽 약 2cm 내외만 절개하는 방식으로 절개 부담과 흉터 가능성을 낮췄다. 표피와 진피, 스마스(SMAS)층까지 당겨 처짐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상대적으로 고령층과 비교해 처짐이 덜한 40~50대를 기준으로 작은 절개를 통해서도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아이디병원의 17년간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고안된 유의미한 수술 방법이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탄력을 잃고 처진 이마는 이마주름을 만드는 원인임과 동시에 눈과 눈썹을 처지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라며 “미니이마리프팅은 상대적으로 작은 범위만 절개하는 수술로 직장인들의 성형 부담을 최소화했다. 향후에도 리프팅 집중센터 아이디올은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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