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무심코 허비했던 당신의 일상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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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무심코 허비했던 당신의 일상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2.1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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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아나운서가 10년간 실천해온 기적의 하루 관리 습관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 이재은 아나운서가 10년간 실천해온 자기 계발법을 다룬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을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했다.

이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들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 올라온 첫 동영상이 53만회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하루에 많은 일을 소화하며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시간에 쫓기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이 많은 사람에게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자극을 줬다.

이런 모습에 팬들은 그에게 '잰느미온느'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가운데 한 명으로 학구열이 높아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터너를 사용해 모든 수업을 들으려 했던 성실한 노력파 '헤르미온느'를 빗댄 것.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은 저자의 이런 별명에 모티브를 얻어 구상한 책이다. 챕터 도입부마다 나오는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를 통해 저자는 자신의 일상으로 독자들을 초대한 뒤 그 안에서 10년간의 커리어를 쌓는 데 밑바탕이 된 자기 관리의 모든 노하우를 여섯 가지 키워드로 나눠 전한다.

이 책을 구성하는 여섯 가지 키워드는 △꿈과 도전 △아침형 인간과 모닝 루틴 △시간 관리와 플래너 △몰입과 공부법 △마음 관리와 휴식법 △꾸준함과 습관이다. 이 키워드와 관련된 저자의 일상을 보여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그만의 방법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한다.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다. 저자는 하루를 30분 단위로 계획함으로써 30분을 1시간처럼 집중해 쓰면서 하루를 두 배로 사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그렇다고 시간을 쪼개서 무조건 열심히 살라는 의미가 아니다. 허투루 보내버릴 수 있는 순간의 의미를 되찾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 목표했던 일과 하고 싶은 일들로 하루를 채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이 책의 목적이 있다. 이는 곧 각자가 가지고 있는 타임터너를 찾는 방법이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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