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을 차지한 안나린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61위에 자리했다.
안나린은 1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64위보다 3계단 오른 61위가 됐다.
안나린은 13일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에서 끝난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최종합계 33언더파 541타로 1위를 차지,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퀄리파잉 시리즈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며 내년 LPGA 투어에 진출하게 된 최혜진은 세계 랭킹 54위를 유지했다.
1위와 2위는 넬리 코다와 고진영이 유지한 가운데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3위로 올라섰다. 2주 전에 3, 4위였던 박인비와 김세영은 4, 5위로 밀렸다. 이밖에 김효주가 9위에 자리하며 한국 선수는 10위 내 4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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