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년 연속 한국 빛낸 올해의 스포츠선수 1위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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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년 연속 한국 빛낸 올해의 스포츠선수 1위 뽑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12.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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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서 응답자 72.8% 지지받아
여자배구 김연경 2위… '양궁' 안산은 3위
5년 연속 한국을 빛낸 올해의 스포츠선수 1위에 뽑힌 손흥민. 사진= 연합뉴스
5년 연속 한국을 빛낸 올해의 스포츠선수 1위에 뽑힌 손흥민.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이 5년 연속 한국을 빛낸 올해의 스포츠선수 1위로 뽑혔다.

1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5∼28일 전국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선수를 물은 결과 손흥민이 72.8%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손흥민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2013년 8위로 처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5위, 2015년 1위, 2016년 2위를 기록했다. 이어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내리 1위를 차지했다.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상위 10위 명단. 사진=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상위 10위 명단. 사진= 한국갤럽

2위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의 주역 김연경(29.4%)이다. 3위는 한국 최초 하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산(10.4%)이다. 한국은 안산을 앞세워 여자 단체전 올림픽 9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4위는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는 류현진(9.1%)이 자리했다. 류현진은 2013년 올해의 스포츠선수 1위, 부상에서 복귀한 2017년부터 5년 연속 5위권에 들었다. 5위는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인 양궁의 김제덕(4.1%)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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