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아산시청 정한솔이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73㎏급 경기에서 인상141㎏, 용상181㎏, 합계322㎏을 각각 기록하고 용상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남자73㎏급 1위(인상151㎏,용상192㎏,합계343㎏) 인도네시아 압둘라, 2위(인상156㎏,용상186㎏,합계342㎏) 알바니아 브리켄 칼야가 차지했다.
정한솔은 신제주초등학교, 중앙중학교, 남녕고등학교, 제주도청에 입단, 2019년 1월 아산시청 입단후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지난 10월 양구역도대회에서 인상145㎏, 용상187㎏, 합계332㎏로 3관왕을 차지했다.
아산시청 입단과 2020년 국가대표 발탁에 성공한 정한솔은 2021년 첫 국제대회출전 메달획득으로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기대하는 역도 유망주다.
관계자 K 씨는 “첫 국제대회 경험을 준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며 “꾸준한 노력과 컨디션 적응력을 경험으로 느낀다면 앞으로 훌륭한 선수로 발전할 수 있으며 아시안게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아산시 대표선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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