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이 책 <호모 임무누스, 면역 인류>는 현대 의학의 한계를 느낀 저자가 '면역 인류'를 지향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담은 책이다.
현재 인류가 겪는 여러 질병 중 현대 의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질병들이 많다. 저자는 이런 현상에 대해 면역 인류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면역 인류란 '자연 치유력'이 있는 인간이다.
저자는 인공적인 것이 아닌 자연이 창조한 물, 소금, 햇빛, 산소로 건강을 유지하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면역 인류'를 이루기 위한 과정으로 세 가지를 제시한다.
1부 자연 면역에서는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연이 인류에게 선사한 음식을 먹고, 생활해야 한다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태양, 물, 산소, 소금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2부 인체 면역에서는 면역성을 기르기 위해 형성해야 하는 인체의 환경과 구조에 대해 소개한다.
3부 습관 면역에서는 현대인의 잘못된 습관이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운동, 수면, 음식 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며 약과 의학으로 인한 면역성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 인류가 돼 보고자 노력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