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지원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공동마케팅 사업에 대구 서구 인동촌 아나고 골목이 선정됐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이를 위해 온라인 분야 홍보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인플루언서 SNS 채널에 인동촌 아나고 골목 홍보를 통해 활성화를 지원한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관계자는 “아나고(붕장어)라는 특색 있는 먹거리 골목이 젊은 사람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골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서구 인동촌 아나고 골목 상인회 진현민 회장은 30여 년 전부터 아나고집이 하나둘씩 생겨나 20여 곳의 아나고 가게가 생업을 이루었던 곳이 아나고 묵자 골목이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여러 가지 이유로 손님들이 많이 줄었지만 인동촌 시장 아나고 골목의 명성을 찾기 위해 상인들이 힘을 모아 조금씩, 하나씩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나고(붕장어)는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EPA와 DHA가 풍부하다. 또 비타민 A가 다량으로 들어있어 시력 향상 및 야맹증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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