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아이디병원이 미용 병원 최초로 제페토 채널을 개설하고 비대면 상담회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문화에 익숙한 MZ세대(1980~2000년 초 출생자)와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아이디병원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안전한 성형 문화를 알리기 위함이다.

9일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비대면 상담회를 열었다. 금번 비대면 상담회에서는 안전한 성형을 위한 병원 선택 기준과 성형 궁금증 및 마취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성형외과 방문이 대다수 처음인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아이디병원은 메타버스를 이용한 비대면 상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아이디병원은 다양한 메타버스 플렛폼을 통한 뷰티원더랜드 유니버스 구축도 본격화한다. 뷰티원더랜드란 아이디병원의 설립 이념으로 "병원으로서 누구나 즐겁게 아름다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실제로 아이디병원은 아이디클리닉(네트워크 사업 부문)을 통한 전국 확대와 마스터 프렌차이즈 계약을 통해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등에 글로벌 뷰티원더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메타버스 세계관으로 넓혀 뷰티원더랜드 유니버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메타버스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K뷰티의 우수성과 안전한 성형 문화를 알리기 위해 비대면 상담회를 시작으로 유니버스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며 “고객과 소통에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를 통해 신뢰도 향상과 혁신적인 모습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0422@gmail.com김동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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