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롯데케미칼과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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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롯데케미칼과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 체결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1.12.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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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지표개발, 교육, 역량진단, 컨설팅 등 협력사 ESG 종합지원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케미칼는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롯데케미칼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동반위에서 추진 중인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해 상생협력기금 총 1억5000만원을 출연했다.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9년부터 동반위의 ‘협력사 CSR 평가지원 사업’에 참여해 2년간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는 첫 걸음을 뗀 이후, 올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도 함께 함으로써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원을 위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공제 및 지정기부금 인정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지며,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 실적을 동반성장지수에 점진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롯데케미칼이 운영하는 성과공유제, 금융 및 복리후생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롯데케미칼은 협력사 CSR 평가 지원사업부터 선도적으로 참여해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라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중소기업의 ESG경영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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