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 제3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자살예방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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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보건의료원, 제3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자살예방우수 지자체 선정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1.12.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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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이 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인구 5만 미만 자살예방 우수지자체로 선정,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 상을 수상했다.

연간 1만3000여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로부터,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출범한 56명의 여, 야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자살예방포럼이다.

인구수 5만 명 미만 시, 군인 연천군은 자살사고예방을 위한 기관 연계시스템 구축과 고위험군 발굴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농약안전보관함 사업, 지역특성별 자살예방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의 노력이 현실로 나타난 것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해오다 지난해 9명으로 감소했고, 사망률도 전년 대비 2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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