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비대면 '소상공인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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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비대면 '소상공인 정책 토론회' 개최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1.12.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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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전통시장 연구협력체계 구축 MOU 체결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사진=소진공 제공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사진=소진공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드림스퀘어에서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소상공인 생태계와 △소상공인 정책금융 분야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소상공인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축사로 시작되는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소진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온라인 형태로 진행한다.

토론회는 소상공인 생태계 및 정책금융과 관련한 전문가 발표와 지정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박주영 숭실대학교 교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생태계 구조변화와 정책과제⸥를, 이어 박재성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With-코로나19, Post-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정책토론에서는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 오윤해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이수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이민정 충남연구원 실장, 배석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 과장, 정중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이 지정 패널로 참석한다.

또한 소진공은 온라인 정책토론회에 앞서 소상공인·전통시장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5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MOU)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연구와 관련한 현안이슈 등에 대한 공동 대응 △관련 빅데이터 제공 및 공유 △상호 연구자문 및 공동연구 △학술행사 지원 및 공동 개최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신규 정책(사업) 개발 등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상공인 생태계와 정책금융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오늘 토론회와 업무협약을 개최했다”면서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연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연구와 공동행사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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