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지혜 기자] SPC그룹의 SPC GFS는 부여군과 ‘부여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PC GF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토마토, 딸기, 오이 등 약 1800t의 부여 농산물을 수매해 SPC 그룹 계열사 및 외부 유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체 브랜드 ‘굿뜨래(Goodtrea)’로 매년 고품질 제철 농산물을 선보이는 부여군은 매년 약 1만7770t의 토마토를 생산 중인 전국 3위 토마토 생산지다. 부여군은 토마토 외에도 딸기, 오이, 메론, 알밤 등 고품질의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농가 기술 교육 등을 통해 부여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PC GFS 관계자는“이번 협약으로 SPC GFS가 보유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부여 농산물 매출 확대에 기여해 부여군 농가가 농업 영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wisdom@m-i.kr최지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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