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브이리스브이알(VRisVR)과 이피엘코딩이 최근 자체 개발한 콘텐츠와 교구를 활용한 VR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브이리스브이알과 이피엘코딩은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스마트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돼 VR코딩 교육에 필요한 콘텐츠 및 교구를 개발한 바 있다. VR교육 기업 브이리스브이알과 코딩교육 기업 이피엘코딩의 합작품이다.
VR코딩 교육은 VR과 코딩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교육으로 블록코딩을 통해 롤러코스터를 만들고 그것을 시뮬레이터 교구에 적용 및 VR트럭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VR코딩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교육으로 기존 코딩교육에서 한발 나아가 본인이 코딩한 것을 VR로 체험해볼 수 있다. 개발단계부터 소비자에게 서비스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VR코딩 교육의 차별화된 요소다.
지난 13일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수차례 교육이 예정돼 있다.
권종수 브이리스브이알 대표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대상을 가리지 않고 교육이 가능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적인 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또 김영준 이피엘코딩 대표는 “VR과 코딩이 결합된 VR코딩 교육을 교사들이 매우 흥미로워했다”라며 “실무자로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코딩교육을 할 수 있어 의미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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