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만찬 회동에 나섰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회동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권성동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회동 장소에 먼저 도착한 윤 후보와 권 사무총장은 이후에 도착한 김 전 위원장을 식당 밖으로 나와 직접 맞았다.
자리에 앉은 세 사람은 회동 초반 2분가량을 언론에 공개하며 가벼운 소재로 대화를 시작했다.
윤 후보가 먼저 "아침을 집에서 드시고 사무실에 6시 반에 나오시냐"고 물었고, 김 전 위원장은 "과일 조금 먹고 나오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운동 등 이야기를 잠시 나눈 뒤 비공개 대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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