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본격 청약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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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본격 청약 일정 돌입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1.11.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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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개 동 전용면적 84·116·117㎡ 1328세대 규모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투시도. 사진=대방산업개발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투시도. 사진=대방산업개발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대방산업개발이 오는 25일 경북 포항시 펜타시티 내에 조성하는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의 1순위 청약접수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A-1블럭, A-3블럭의 총 2개 단지로 구성되어 당첨자 발표 일정이 12월 2일, 3일 양일간 이뤄진다. 단지별로 중복 청약접수가 가능하고, 2개 단지 모두 당첨이 됐을 때는 당첨일이 빠른 A-1블럭(퍼스티지Ⅰ)만 계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청약 이후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아울러 1주택 이상을 소유한 사람도 청약 1순위 자격이 부여되며,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는 1차(A1블록)가 지하 3층~지상 27층 8개동, 총 874세대, 2차(A3블록)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총 45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차의 경우 △84㎡B 352세대 △84㎡C 218세대 △116㎡ 146세대 △117㎡ 158세대 등이고, 2차의 경우 △84㎡A 58세대 △84㎡B 226세대 △84㎡C 58세대 △116㎡ 56세대 △117㎡ 56세대 등 중대형 평면을 갖춰 다양한 연령대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단지는 포항의 첫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에 조성된다. 4차 산업단지와 행정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여기에 KTX 광역 교통망과 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한 덕성 IC 등 교통망이 마련돼 있다. 또한 초등학교(예정) 및 국제학교(추진 중) 등 자녀교육을 위한 명품 학군도 구성되어 있어 자녀를 둔 수요층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는 비규제지역인 포항시 북구에 들어서므로 청약, 대출, 전매와 같은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도 갖췄다. 이에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이 경과했을 경우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취득세 또한 규제지역과 달리 2주택자여도 1%의 취득세가 적용된다. 더불어 비규제지역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LTV)이 최대 70%가 적용되며, 전매제한기간이 3년이므로 소유권이전등기 전에 가능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투자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내년 DSR 규제 2단계에 적용되지 않아 매수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규제가 적용되는 2022년 1월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경우 차주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11월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는 차주단위 DSR규제 적용 이후에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것에 문제가 없다.

대방산업개발 관계자는 “다수 차량 보유세대가 많은 포항의 특성에 맞춰 세대당 1.8대의 여유있는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특색에 맞추기 위해 세심하게 공을 들였다”며 “본격적인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이 관심이 높았던 만큼 최고의 설계와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성을 높여 집에 대한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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