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24일까지 양천공원에서…자매결연도시 등 21개 지자체 참여
우수하고 신선한 지역특산물 저렴하게 제공,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농가 도움
우수하고 신선한 지역특산물 저렴하게 제공,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농가 도움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가 23, 24일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 장터는 자매결연도시인 부여군, 순천시, 강화군, 완도군 등을 비롯해 그간 꾸준히 참여해온 곡성군, 괴산군, 나주시 등 총 21개 지자체에서 참여할 예정이라고 19일 구가 밝혔다.
지역의 특산물 및 절임배추, 김장채소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며, 주민편의를 위해 양천구 관내 무료배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주민에게 질 좋고 신선한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매출 증대를 도와 도 · 농간 경제교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관련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직거래 장터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니 안심하고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