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제20회 한국 강의 날 연천대회가 연천군 백학면 백학 자유로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 강 살리기 네트워크와 ㈔한탄강 지키기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연천군이 후원하는 한국 강의 날은 하천생태계 복원 등 강, 하천과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매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 강의 날 행사는 민간 학술대회로 2002년 제1회 양평 강의 날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연천군에서 제20회를 맞이하는 민간 최대의 강 문화 축제로 펼쳐졌다.
개막식 행사는 지속가능한 국가하구 전략, 물 환경 보전을 위한 전략 방안 등 강과 관련, 포럼을 시작해 한탄강 문화제로 이어졌다.
대회 이틀째인 이날은 한국 강의 날 20주년 기념 생명의 강 토크콘서트와 아시아태평양 청년 물 포럼, 하천 살리기 콘테스트 본선 사례발표, 청소년 쇼 미더 리버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셋째 날 연천 관광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좋은사람들의 평화도시 HI러브 연천의 HI는 한탄강과 임진강인 있는 연천군은 강의 도시이다”며 “제20회 한국 강의 날 연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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