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종합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
상태바
이노비즈협회,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종합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1.11.19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中企 22개사와 해외 5개국 60여개社 매칭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이노비즈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2021년 종합 기술교류 비대면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2021년 이노비즈협회가 주관한 국가별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기업 중 교류성과 창출이 가능한 기업을 중심으로 리뷰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중소기업 22개사와 해외 5개국 중소기업 60여개사가 매칭돼 기술 라이센싱(기술수출), 부품·소재·장비 수출, 합작법인 설립 등을 주제로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유전정보 분석기반 헬스케어 기업인 메디젠휴먼케어 △건설장비, 특장자 전문기업인 지톤그룹 △드론 전문기업 프리뉴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우수기업이 다수 참가해 기존 상담회에서 확인된 현지 기업간 협력 수요를 계약 성과로 창출하는 계기로 삼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이노비즈협회와 터키중소기업진흥청(KOSGEB)이 양국 간 기술 교류협력 촉진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국내와 터키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KOSGEB은 1973년 설립된 터키 최대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으로써 향후 양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 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는 2019년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KKUKM)과 중소기업간 교류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혁신형(MAI)와도 지난 8월 체결하는 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한국의 기술혁신을 주도한 이노비즈 인증제도의 20주년을 맞아 이노비즈기업과 같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터키 등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대표하는 핵심국가 9개국 대상으로 확대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혁신기술을 매개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융복합기술교류촉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