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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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공급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1.11.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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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23층, 282가구 전용 84㎡ 단일면적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롯데건설이 내달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3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282가구로 이뤄진다. 지하 4층~지하 2층은 지하주차장이, 지하 1층~지상 3층은 판매시설(총면적 약 2만 107㎡)이, 지상 3층~23층까지는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80가구 △84㎡A-1 38가구 △84㎡B 80가구 △84㎡C 42가구 △84㎡D 42가구 등 5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내부는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됐다. 방 3개, 화장실 2개 및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평면별로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된다. 또한, 입면 개방형창호를 도입해 강화유리 난간대가 설치된다.

단지 인근에 창동역이 있어 1·4호선은 물론 향후 GTX-C노선(2027년 예정)까지 정차하는 광역환승 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도봉구 내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부동산114 통계를 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지난 10년 동안(2012~2021년 10월) 서울 도봉구 내에서 공급된 단지는 523가구에 불과했다. 

입주 15년 초과 아파트 비율도 도봉구 전체(6만 4121세대)의 97%(6만 2385세대)에 달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

한편, 이 단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10년 동안 내 집처럼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청약 조건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가구주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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