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업체인 석교상사가 ‘2021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서 모인 후원금 1억7240만원을 모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년간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와 모금 활동을 펼친 이래 가장 많은 모금액이다. 석교상사는 후원금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석교상사는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지속해서 진행해왔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비대면 모금 캠페인을 통해 1억2610만원을 기부처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대회의 규모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여 진행했지만 올해 역대 가장 많은 1억7240만원이 모금됐다. 모금액은 연말까지 성가복지병원, 요셉의원에 전달, 외롭고 병든 이웃에게 새로운 삶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약값, 의료 시설 개선 등에 사용된다.
한편 브리지스톤골프는 12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B1, B2 드라이버의 사전 예약 구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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