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전 vs K리그1 11위 팀 격돌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올해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가 12월 8일과 12일에 열린다.
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서면 이사회를 통해 올해 승강 플레이오프 대회 요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K리그2 대전 하나 시티즌과 K리그1 11위 팀이 맞대결을 통해 승격 또는 잔류를 가린다. 1차전은 12월 8일 오후 7시 대전, 2차전은 12일 오후 2시 K리그1 11위 팀 홈 경기장에서 열린다.
선수 교체 인원은 3명이며, 22세 이하 선수가 선발 1명을 포함해 명단에 2명 이상 등록돼야 한다. U-22 선수가 선발에 없으면 교체 인원이 1명 줄고, U-22 선수가 명단에 2명 미만이면 출전 가능한 선수 수(총 18명)에서 1명씩 차감된다. 연장전에 들어가면 1명을 추가 교체할 수 있다.
만약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경우 출장 가능한 선수 수가 골키퍼 1명을 포함해 15명 이상이면 경기를 진행한다. 15명 미만이면 다음 날 같은 경기장에서 재경기를 원칙으로 하되, 이마저 불가능하면 1차전은 12월 22일, 2차전은 12월 26일로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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