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6일부터 부산에서 공단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와 직원 간 소통·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양일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강화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결 역량을 제고하고, 다양한 갈등 해결 사례를 공유해 관계 관리와 갈등 해결 프로세스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70곳 소상공인지원센터 센터장, 6곳 지역본부 운영지원팀장, 대전의 공단 본부 팀장 등 총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첫날에는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고성과를 이끄는 리더들의 갈등관리 전략’ 수강했다.
워크숍 둘째날에는 공단 문화 개선을 위한‘성(性) 인지 감수성 향상교육’ 특강도 진행된다. 이어 조봉환 이사장이 직접 미래 전망과 공단이 가야할 길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해 직원들과 함께 공단 발전과 소통·화합 강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공단 내 MZ 세대 직원들이 증가함에 따라 중간관리자들이 이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방법,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올해 초, 직렬통합을 통해 원팀 소진공으로 거듭난 후 처음으로 개최된 중간관리자 워크숍인 만큼, 참여 직원들이 공단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는 물론, 공단 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 간 소통·화합의 자리도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