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제8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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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제8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 진행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11.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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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캐디 교육생들이 선서하는 모습. 사진= 골프존카운티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캐디 교육생들이 선서하는 모습. 사진= 골프존카운티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지난 15일 안성H와 청통에서 제8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을 진행했다. 기존 ‘북한이탈주민 캐디’에서 이번 기수부터 ‘새싹 캐디’로 명칭을 변경해 실시됐다.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2014년 골프존카운티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2015년 캐디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7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7기까지 약 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현재 골프존카운티 직영 골프장 및 전국 각지의 골프장에서 전문 캐디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입소식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18명의 캐디 교육생이 참가했다. 효율적인 캐디 교육을 위해 골프존카운티 안성H와 청통에 각각 9명씩 나눠서 입소했다. 이들은 앞으로 총 3개월 동안 캐디 교육을 받고, 이후 실전 필드 라운드를 비롯한 각종 테스트를 통해 최종 수료자로 선발될 시,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에서 전문 캐디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입소식은 그간의 경과 보고, 교육생 대표자 선서 및 각 사업장별 사업부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입소식 후 골프장 내 코스, 클럽하우스 등 관련 시설을 견학하며 현장 상황을 간략히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해당 사업의 가장 주된 취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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