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김성현이 내년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8개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9일(한국시간) 김성현은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의 랜딩클럽 마시우드 코스(파71)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 11위부터 40위까지는 2022년 콘페리투어 시즌 개막 후 8개 대회 출전권을 준다. 콘페리투어에서 활약 여부에 따라 PGA 정규 투어 출전권도 손에 넣을 수 있다.
앞서 지난해 김성현은 월요 예선을 거쳐 KPGA 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또, 일본 PGA 챔피언십도 제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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