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에드가, K리그1 35라운드 MVP 선정
상태바
대구 에드가, K리그1 35라운드 MVP 선정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11.09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FC전 멀티골 폭발, 2-1 역전승 이끌어
K리그1 35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힌 대구 에드가.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35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힌 대구 에드가.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대구에서 뛰는 에드가가 3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에드가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드가는 지난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대구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에드가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는 정규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3위(승점 52)를 지켰다.

35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진에는 에드가와 함께 일류첸코(전북), 주민규(제주)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고요한(서울), 박승욱, 신진호(이상 포항), 류재문(전북)이, 수비진에는 그랜트(포항), 김오규(제주), 장성원(대구)이 포함됐다. 골키퍼는 대구 최영은에게 돌아갔다.

35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3일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가 뽑혔다. 광주에 3골을 먼저 내주며 고전하던 서울은 후반에만 4골을 몰아쳐 역전승을 거뒀다. 대역전극을 완성한 서울은 3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올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