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동경, K리그1 ‘10월의 선수’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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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동경, K리그1 ‘10월의 선수’ 뽑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11.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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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이달의 선수로 뽑힌 울산 이동경. 사진= 연합뉴스
K리그1 이달의 선수로 뽑힌 울산 이동경.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이동경이 ‘10월의 선수’로 뽑혔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10월 EA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이동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동경이 이달의 선수로 뽑힌 것은 처음이다. 아울러 울산 선수로는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가 됐다. 그동안 울산 선수 중에서는 주니오만 세 차례(2019년 9월, 2020년 5월·7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수훈선수(맨오브더매치·MOM),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 등에 선정된 선수들 가운데 프로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로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 4 사용자 투표(15%) 결과를 더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3경기에서 2골을 넣은 이동경은 TSG 기술위원회 투표에서는 주민규, 김보경에 이은 3위였으나 K리그 팬 투표와 FIFA 온라인 4 사용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동경은 트로피를 받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달의 선수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달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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