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등 일부 해외파, 대표팀 지각 합류… 소속팀 경기 일정 때문
상태바
손흥민 등 일부 해외파, 대표팀 지각 합류… 소속팀 경기 일정 때문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11.08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흥민의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의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손흥민 등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 6차전에 출전하는 일부 해외파 선수들이 소속팀 경기 일정 때문에 대표팀에 지각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손흥민과 황인범, 김민재는 대표팀 소집일인 8일(한국시간)보다 하루 늦은 9일 귀국해 파주NFC에 입소한다.

손흥민은 7일 에버턴과 정규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후반 40분까지 뛰었다. 러시아에서 뛰는 황인범도 전날 로스토프전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터키 리그 김민재 카이세리스포르전에 출전했다.

이날 오후 3시까지인 집결 시간을 못 맞추는 선수들도 있다. 지난 주말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를 치른 이재성과 정우영은 이날 4시 30분 시작 예정인 첫 훈련 직전 파주NFC에 도착할 전망이다. 전날 J리그 경기를 소화한 골키퍼 김승규는 오후 늦게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최종예선 5차전을 마치고 카타르 도하로 건너가 17일 오전 0시 이라크와 6차전을 치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