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학교 4-H회, 원예치유 ‘콩심팥심’ 프로젝트에서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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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학교 4-H회, 원예치유 ‘콩심팥심’ 프로젝트에서 수상 쾌거
  • 안세한 기자
  • 승인 2021.11.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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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원예치유 ‘콩심팥심’ 프로젝트에 참가한 관내 학교 4-H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1 원예치유 ‘콩심팥심’ 프로젝트에 참가한 관내 학교 4-H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매일일보 안세한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고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2021 원예치유 ‘콩심팥심’ 프로젝트에 참가한 관내 학교 4-H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원예치유 ‘콩심팥심’ 프로젝트는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의 줄임말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한 씨앗키우기 원예활동이다.

한국4-H본부에서 제작한 콩심팥심 키트에는 미상의 씨앗과 배양토가 들어있으며 참여자들은 2개월 간 정성스럽게 가꿔 그 재배과정과 활동사진, 소감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양주시 4-H후원회(회장 이종혁)는 이번 프로젝트 키트를 지원했으며 지난 5월부터 8월에 걸쳐 관내 소재 학교 4-H회원 93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제장 내용과 창의성 등을 종합평가 후 우수자를 시상했다.

수상자는 1등 김채은(덕현고등학교), 3등 최소윤, 이현지(양주고등학교), 문지원(덕정중학교), 최다업로드상은 김서진(양주고등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채은 학생은 “4-H과제를 공부와 병행하면서 수행해 1등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수상해서 기쁘다”며 “지원해준 키트로 원예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고 이번 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종혁 후원회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양주시 학교 4-H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양주시 4-H의 위상을 제고했다”며 “매년 학교 4-H회에 장학금과 과제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긍심 강화를 위해 특색있는 4-H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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