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 여자프로농구가 이달 11일부터 유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4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 지침에 따라 11일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2라운드 첫 경기인 11일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의 용인 경기부터 경기장별 수용 인원 제한 없이 100% 입장이 가능해졌다. 하나원큐는 홈 경기를 12월까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청주 KB는 21일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경기 시작일 48시간 이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미성년, 의사 소견서를 통해 접종 불가 확인자에 한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경기장 내 취식 및 육성 응원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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