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골프공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낫소 골프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테일러메이드는 “인수합병을 통해 골프공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면서 “새 회사명은 테일러메이드 골프 볼 코리아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5년간 17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등 골프볼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낫소 골프는 지난 15년간 우레탄 볼과 아이오노머 볼 뿐만 아니라 테일러메이드 사우스 캐롤라이나 공장에서 생산하는 TP5/TP5X 볼들의 맨틀을 생산해 왔다.
테일러메이드 측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우레탄 볼 TP5/TP5X 와 아이오노머 볼 등의 수급이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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