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오픈하우스’ 기념행사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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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오픈하우스’ 기념행사 5일 개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1.11.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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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 문화 ·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주민편의 중심 복합시설
주민센터・50플러스센터・장애인가족지원센터・다문화지원센터 등 들어서
양천구가 5일 오후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현판식 및 오픈하우스’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전경.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5일 오후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현판식 및 오픈하우스’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전경.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가 5일 오후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현판식 및 오픈하우스’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준공된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개청식 행사가 연기돼 왔다. 하지만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함께 시설개관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기 위한 개청식을 열게 됐다.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은 양천구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신월6 · 7동, 신정2동 등 복합청사 신축’의 첫 신호탄이다. 기존 행정사무 위주의 대민 서비스 공간에 ‘복합화’라는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도입해 남녀노소 모든 주민이 행정 · 문화 ·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의 중심의 원스톱 복합시설로 새롭게 거듭났다.

 연면적 6,071.03㎡,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조성된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은 양천구 동 청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공사비는 총 178억 원으로 이 중에는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으로 받은 국비 11억 원과 50플러스센터사업 등의 선정으로 지원된 시비 20억 원이 포함됐다.

 청사 1층에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동 주민센터와 7천여 권의 장서를 자랑하는 새아름작은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2층에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자치회관과 지역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등의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있다.

 3층에는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4층에는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를 비롯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응원하는 50플러스센터가 새단장을 마쳤다. 공공시설에 주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인프라가 더해진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은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써 신월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월6동 현판식 및 오픈하우스’ 기념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 · 구의원 등 내빈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현판식, 테이프 커팅 등 현장 라운딩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은 시설 간 시너지효과를 통해 주민에게 다양한 행정 ·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풍부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앵커시설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공간으로써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일상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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