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예약 없이 당일 방문 접종 가능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상북도는 도민 70%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상북도가 올해 연말까지 도민 80%이상 백신접종을 완료하겠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는 1일 0시 기준 1차 209만명(79.7%), 2차 195만9000명(74.7%)에 대해 접종을 실시했으며, 18세 이상 미접종자 29만2000명에 대한 접종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한다.
또 미접종자는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당일 접종할 수 있으며, 이달부터는 50대,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으로 확대해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추가접종은 기본접종을 마치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감염 위험이 큰 면역 저하자와 얀센 접종자는 기본접종을 마치고 2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 대상 예약부터 접종까지 원스톱 접종 지원, 교육청과 청소년 관련 부서 등을 통한 소아청소년 접종필요성 안내 및 접종 권고, 거동 불편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이동수단 지원 등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군 홈페이지, SNS, 실내·외 전광판, 현수막, 재난문자 등을 통한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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