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초경량 비행장치 실기시험장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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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초경량 비행장치 실기시험장 유치
  • 김기락 기자
  • 승인 2021.11.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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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권 자격 취득 어려움 해소

[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상설 실기시험장 유치 확정되어 오는 2022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추진하는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상설 실기시험장 공모사업에 울진군이 최종 선정됐다.

울진군은 최근 초경량 비행장치(드론)의 활용과 관심도가 증가하며, 자격증 취득 수요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동해안 권에는 상설시험장이 없어 지역민들은 자격 취득에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실기시험장 유치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울진군은 지난 8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부지를 활용하여, 조종실, 안전 설비 등 각종 실기시험장 조건을 갖추어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모에 참여, 1차 서류심사에 통과 후 공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10월 26일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유치에 성공한 실기 시험장은 2022년 1월부터 운영 예정이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문자 증가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및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울진군 브랜드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상설 실기시험장을 유치에 심혈을 기울인,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 실기시험장 선정으로 군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타 지역민의 울진군 방문으로 ‘울진 방문의 해’ 추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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